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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혁신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사진=미래생활

도톰한 화장지 잘풀리는집을 제조·판매하는 미래생활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생산혁신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제 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 해 동안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미래생활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다품종 소량생산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연면적 1만1190평 규모의 스마트 공장을 위생 제지업계 최초로 준공해 운용 중이다.

함께 운영되는 ‘스마트 물류센터’는 구역별 부착된 전자태그(RFID) 칩이 박혀 있어 실시간 재고상황을 파악해 소비자가 원하는 적시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가 돼 있다. 또한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까지 실시간으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해 국제품질규격(ISO 9001)인증도 받았다.  

지난해에는 소비자의 니즈를 조사해 원료선정부터 공정개선까지 모든 분야에 연구개발과 투자를 단행한

 ‘10% 더 도톰한 화장지, 잘풀리는집’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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