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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풀리는집’미래생활(주),“기적의 새싹 틔우다”

작성일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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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미래생활(주)(회장 변재락)는 지난달 28일 미래생활(주)세종공장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를 통해 ‘기적의 새싹 캠페인’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전달식은 변태섭 명예회장의 팔순기념 사진전 수익금은 대전지역의 장애아동 지원 및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위해 전달됐다.

국내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은 약 6만 3천여 명에 이르지만 안정적으로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은 푸르메재단에서 운영하는 단 1곳뿐이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독일 180여 곳, 일본 200여 곳 등 국가가 지원하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에 걸쳐 수백 곳이 운영되며 장애아동에게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장애어린이들이 치료를 포기하거나 자리가 빈 병원을 찾아 전국을 헤매는 ‘재활난민’신세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변태섭 명예회장의 성금 기탁은 대전지역에서 ‘기적의 새싹’을 틔우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생활(주) 변태섭 명예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장애어린이가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마음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이 한 곳에 모아질 때 비로소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다”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개인 및 기관․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적의 새싹 캠페인’은 TJB대전방송과 대전복지효재단,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토닥토닥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장애아동 및 어린이재활병원건립을 위한 모금프로젝트’이며, ‘새싹머리핀릴레이’와 ‘TJB대전방송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대전시청남문 보라매공원에서 본 캠페인의 메인 행사인 ‘새싹데이페스티벌’을 진행해 대전시민의 마음을 한 데 모아 기적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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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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