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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미래생활(대표이사 변재락)은 최근 GWP코리아가 선정하는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부고객 관점에서 진단ㆍ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제도이기도 한 GWP(Great Work Place)는 구성원들간 신뢰 수준이 높고 자신의 일과 소속, 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일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터를 의미한다.

미국 'FORTUNE 100대 기업', 유럽연합 100대 기업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상제도이다.

미래생활은 잘풀리는집 화장지, 3겹 화장지, 보습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과 관련해 FUN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직원들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생활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왕의 등장'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무작위로 왕을 추첨해 원하는 소원을 들어준다.

또 집단 미션 프로그램 'WATO(We Are The One)'를 통해 각 부서별로 연극관람, 볼링 등 원하는 야외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일하기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모두모두 잘 풀리는 사회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매월 임직원 봉사활동, 사회 공헌 활동 교류와 협력 등 사회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활동에도 앞장서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기업 문화, 사회친화적인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GWP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개정된 글로벌 표준에 맞춘 동일한 조사 도구와 방법으로 선정됐다"며 "보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일하기 좋은 기업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