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봉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진행한 봉사여서 인지
다들 처음처럼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리모델링 한 그곳은 아이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봉사팀원중 4분은 회사로 출근을 하셔서 나머지 4명만 진행했는데
그래서인지 살짝 힘에 붙이기도 했었습니다.
청소를 하고 나니 땀이 뻘뻘..
청소를 마치고 아이들과의 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본 다진이는 한풀 기가 꺽인듯 얌전해졌고.
지훤이는 수술한 다리에 하고 있었던 보호대도 떼고
여전히 오차장님께는 아빠~
우리 여직원들한테는 암마~ 를
지훤이는 참 이쁜 아기였습니다.
지난번 갔을때는 잘 몰랐던 자영이
중학생으로 보이던데 영어 스펠링도 다 읽고 기억력도 좋아 이름과 나이를 말해주면
금세 따라 불렀습니다.
자영이가 저한테 그랬습니다!!!!!!!!!!! 20살 같아 보인다고~!!!!!!!!
아이들의 눈은 거짓이 없습니다!!!
점심 시간이 다 되어 섭식봉사까지 진행 하고 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남직원분들이 안계셔서 유난히 외로워 하시던 차장님
다음번에는 팀원들 모두 다 같이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랄께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