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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5팀은 대전 대화동에 있는 평강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봉사 전날까지만 해도 날씨가 무지 맑고 화창했는데... 봉사 당일은 비가 주룩주룩...
봉사처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아이들과 같이 밖에 나가 운동장에서 뛰어놀게끔 하려고 하셨다는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우선 방과 거실은 윤브라더스인 두분이....청소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봉을 부장님께서는 화장실 청소를 하셨구요. 너무 열심히 하셔서 뒷모습만 보여주셨습니다. 김선희 과장님은 봉사온 조카와 조카 친구... 함께 계단 청소를 하시고 걸레를 빨고 계셨습니다.

 

 

 

 

저는 비를 원망하며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유리창을 깨끗이 닦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청소했습니다. ^^γ 청소를 마치고, 아이들과 놀아주었습니다.
남자 세분은 개구쟁이 남자아이들과 놀아주기... 가만히 앉아있는건 있을 수 없는 아이들.... --;공차기, 숨바꼭질, 목마태워주기.... 생각과 다르게 넘 잘들 놀아주셨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온몸이 쑤실 것입니다.우리 여자들은 그나마 조용한 여자아이들과 놀아주기.... 그림 맞추기 퍼즐 게임, 이것저것 근황 물어보기, 수다떨기, 안아주기 시간이 지나 점심시간! 식사 도와주기~

 

 

무지 시끄러운 개구쟁이들도 조용하게 하는 점심시간.. ㅋㅋ
거동을 못하는 아이들은 밥을 잘 삼키었나 확인하면서 조심히 먹여주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도와주는 일은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잘못 삼키면 어떻하나? 다 먹었나? 살피어야 합니다. 그래서 늘 걱정이 됩니다. 모두 식사 돕기를 마치고 이제 집으로...... 마지막 단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