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혜연 기자] 지난 10일, GWP코리아가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제도는 국내에서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로 GWP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개정된 글로벌 표준에 맞춘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어느 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일하기 좋은 기업들이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 ‘FORTUNE 100 대 기업’, 유럽연합 100대 기업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상제도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내부고객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제도로 인간미, 도덕성,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고 공정한 절차를 갖춘 신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신바람 나게 즐겨야 한다는 세가지 요건에 따라 심사된다.
잘풀리는집 화장지를 비롯한 3겹 화장지와 보습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해온 미래생활㈜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모두모두 잘 풀리는 사회 만들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을 벌여 많은 기업들에 귀감이 되어온 미래생활㈜은 FUN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직원들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매주 금요일, 왕을 무작위로 추첨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왕의 등장’, 각 부서별 연극관람, 볼링 등 원하는 야외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집단 미션 프로그램 ‘WATO(We Are The 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일하기 즐거운 일터’를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여온 미래생활은 매월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교류와 협력 등을 통해 직원들의 행복지수는 물론 사회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앞장서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과 관련하여 미래생활 관계자는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 자평하며 향후 더욱 즐거운 기업 문화, 사회친화적인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직원들 간 신뢰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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