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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잘풀리는집, 미래생활
작성일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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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성장과 영속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CSR 활동이 이제는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무형광 화장지 브랜드로 유명한 잘풀리는집을 생산하는 미래생활이 4년째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다른 CSR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미래생활은 지난 달 15일 서울 교남소망의집과 대전 자혜원을 시작으로 22일 강서나누리센터와 대전의 나자렛집, 평강의집에 이어 29일 광주의 영광원까지 임직원들이 팀을 나누어 노력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변재락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가서 마음을 나누고 땀을 흘리는 모든 활동이 잘 풀리는 사회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봉사참여를 독려했다고 전했다.
CSR 담당자 김선희 과장은 “처음에는 주말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직원들도 부담을 많이 느꼈으나 4년 차인 지금은 신생아 모자 뜨기,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정도로 직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라며 “매년 CSR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래생활 측은 보통 기업의 CSR 활동은 직접 봉사활동 외에도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지원이나 일정 금액의 후원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으나, 본사는 후원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12개 팀으로 나누어 매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봉사기관에서 직접 노력 봉사를 함께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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