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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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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미래생활이 요실금 증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미래생활의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아유레디 런칭을 기념하며 요실금 증상 및 전용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잘풀리는집 공식블로그에서 진행했으며, 20~50대 여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요실금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56%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요실금 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 50대의 경우 70%의 인원이 요실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요실금 증상이 있을 경우 대처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생리대나 기타 위생패드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별 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요실금 전용 패드나 언더웨어 등을 착용한다’는 응답은 16%로 낮았다.
요실금 전용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입 및 사용 시 뭔가 창피함이 느껴진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괜히 내가 병을 앓고 있는 느낌이 싫다’는 의견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의 경우 창피함이 느껴진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높았고, 50대의 경우 괜히 내가 병을 앓고 있는 느낌이 싫어서 라는 응답이 40%로 세대별 요실금 증상에 대한 인식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요실금 패드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티가 나지 않는 슬림한 제품’을 44%로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므로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한 응답자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슬림한 제품에 대한 중요성은 전 연령대를 아울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요실금 패드가 꼭 필요한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이동 수단을 오래 탈 때’에 대한 응답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등산 및 야외활동 시’,’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의 응답이 각각 29%, 28%였다.
박봉규 미래생활 부장은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여성의 절반 이상이 요실금 증상을 겪으면서도 창피함과 연결되는 심리적,문화적 요인들로 숨기게 되는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을 케어하기 위해 아유레디 브랜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요실금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요실금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대나 기타 위생패드 같은 경우는 점성이 있는 액체를 흡수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요실금 증상에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이나 습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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